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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그녀는 손들 속에 있었다_오이지 [로판]그녀는 손들 속에 있었다_오이지 #다인플 #원앤온리 #강압적관계 오랜만에 #강압적관계 키워드 로판을 읽었다. 이런게 막 땡기는데 자칫 잘못고르면 감금-탈출만 나오는 지루한 이야기가 되기 쉽고 아니면 강압적 관계로 가다가 노선을 틀어서 제 3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항상 별점이나 내 감(...)을 믿고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다. 이 책은 원앤온리인데 다인플이 들어가 있어서... 역하렘 다인플 처돌이인 나는 망설임없이 구매했다. 여주 엘뤼는 바람핀 남자친구 때문에 어쩌다 충동적으로 밤의 연회에 발을 들인다. 그야말로 야릇한 일이 벌어지는 장소로 엘뤼는 그곳에서 까마귀 가면의 남자를 만나게 되고 여러남자들과 함께 하는 문란하고도 광란의 밤을 보내게 된다. 제목이나 줄거리만 본다면 피폐의 .. 2022. 5. 1.
[만화책]쓰르라미 울적에 오니카쿠시 편 [만화책]쓰르라미 울적에 오니카쿠시 편 드디어 쓰르라미 울적에 오니카쿠시 편을 읽었다. 뭔가 호러 만화라고 하면 굉장히 자극적이고+야한 게 많이 들어가 있다. 이토준지는 안그렇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보이는 여고생? 제목부터가 노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만화 곳곳에 들어가 있는 섹시 요소들... 쓰르라미 울적에도 많~~~이 그런 느낌이 나서 보는데에 힘들었지만 공포 파트로 들어갈 때 싹 다 그 느낌을 지우고 오로지 재미+호러로만 승부하는게 인상이 깊었다. (사실 보이는 여고생은 귀신이 징그럽긴 한데 호러 느낌은 그닥 인 것 같다.) 남자 주인공 케이이치는 히나미자와라는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온다. 아주 깡촌 시골 마을이기 때문에 반에 친구들이라곤 4명 밖에 없을 정도로 조그마하다. 케이이치는 레.. 2022. 4. 24.
[로맨스]대호_가김 [로맨스]대호_가김 #현대물 #소유욕/독적욕 #능글남 #나쁜남자 꼭 읽어야지 벼루고 벼루던 대호 드디어 읽었다! 좋은 평도 많고 본편 2권이라는 정말 짧은 권수 때문에 후루룩 읽었다. 로맨스는 짧은 권수가 좋은 것 같다. 로판은 읽으려고 하면 몇주는 비워둬야 해서 힘들다 하하... 주인공은 아버지와 떨어져서 살아 막강한 권력자에게 성희롱을 당하며 남들에게 말을 못할 비밀을 안고 산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그 권력자의 앞잡이 대호. 그 남자의 죽여줄까? 라는 말, 과연 남자를 믿어도 될까? 엄청 껄렁해보이는데 묘한 매력이 있는 남자 대호. 1권만해도 사람들의 평이 워낙 좋았지만 막 그렇게 느낌을 못받았다. 하지만 첫 인상은 강렬했다. 여주의 말 한마디에 불타는 집이 첫페이지에 등장한다. 왜 불에 탔을.. 2022. 4. 19.
[게임]13기병방위권 후기(약 스포 존재) [게임]13기병방위권 후기(약 스포 존재) 13기병방위권 게임을 따끈따끈하게 방금 클리어했다. 2회차 까진 할 필요 없는 게임이고... 솔직히 다 끝냈는데도 머릿속에 ???? 물음표가 자꾸 둥둥 떠다녀서 내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게임 리뷰를 써본다. 그냥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게임은 내 기준에서 용두사미였다. 이 게임은 스토리로 대단히 찬사를 받은 게임이고 나도 그 점을 기대하고 플레이했다. '게임'으로써 기대는 거의 없었다. 그런데 '게임'은 그럭저럭 재밌게 플레이 했으며 (캐쥬얼 모드여서 만약 노멀 모드였다면 더욱 박진감 넘치게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RPG도 아닌데 두근두근 재밌게 플레이 했다.) '스토리'는.... 좀 실망스러웠다. 솔직히 지금도 잘 이해안가고...그런데도 그냥 나.. 202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