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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TL 소설

[TL소설]왕녀의 저주는 패왕의 축복으로 바뀐다_세리나 리세

by 후루 2022. 3. 1.

[TL소설]왕녀의 저주는 패왕의 축복으로 바뀐다_세리나 리세

#자낮여주 #오해 #첫사랑 #다정남

 

남주: 다크하르트. 위스타니아 제국에서 성왕녀 전설을 듣고 블랑슈를 찾아간다.

여주: 블랑슈. 흰머리카락과 흰 눈으로 불길하다는 저주 때문에 왕성에 갖혀지낸다. 자신을 저주에 걸렸다고 생각하며 새를 보며 자유를 갈망한다.

 

왕녀의 저주는 패왕의 축복으로 바뀐다는 TL 소설이다.

TL 소설은 뭔가 TL소설 특유의 그 느낌?이 있는데

그것이 왠지 나랑 안맞는 느낌이고 그것보단 한국 로판이 나에게 더 맞아서

아주 가~~~~~끔씩 별미로 읽는다.

 

그런데 지금 읽은 이유는 소설의 재목이 나의 흥미를 끈 탓이다.

대체 어째서 왕녀의 저주는 패왕의 축복으로 바뀐다는 걸까?

저주가 축복이 되다니, 대체 무슨 수로? 어떤 비밀이 있길래?

 

또 하나 내 흥미를 끌었던 건 바로 표지.

표지의 남주 얼굴이 내 취향이었다 ㅎㅎㅎㅎㅎㅎ

 

그런 생각을 하며 두근두근 페이지를 넘겼다.

일단 스토리를 평범하다. 불길하다는 예언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탑에 갖힌 여주. 그리고 그런 여주를 자유롭게 해준 남주.

한 100번 쯤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스토리이다.

그렇다면 과정은 어떨까?

 

그놈의 저주 때문에 페이지를 끝까지 넘겼는데... 밝혀진 진실은 조금 허무했다.

TL의 1권짜리 책이니 예전에 TL 소설에서 감명받았던

불꽃의 기사와 세상 끝의 연인처럼 엄~~청난 감동을 원한 것도 아니었지만...

이건 남주가 플러팅하는 것 빼고는 맹탕이여 맹탕... 저주도 왜 이렇게 허무하고ㅠㅠ...하...

 

다크하르트가 자낮 여주를 아주 좋아라하기 때문에 자낮여주 부둥부둥물 좋아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하지만 난 왕녀의 저주가 왜 패왕의 축복으로 바뀌는거지??라며 굉장히 고대했기 때문에

다소 결말이 아쉬웠다.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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